해리 S. 트루먼 대통령 도서관 – 인디펜던스, 미주리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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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부터 1953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한 미국 33대 대통령 해리 S. 트루먼은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이 발발했을 때 미군의 최고사령관이었습니다.

트루먼 대통령은 전쟁 선포 대신,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 병력을 남한에 지원하기 위해 유엔으로 향했습니다. 이에 따라 21개국이 유엔군 사령부의 지휘로 한국 전쟁에 참가하게 됩니다.

1950년에서 1953년 사이에 180만 명의 미국인이 한국에서 임무를 수행했으며, 3만 6500명 이상이 결국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에 직접 참전했던 트루먼 대통령은 이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내리기 가장 힘든 결정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한국 전쟁 참전이었다고 답했습니다. 미주리주의 인디펜던스 시에 있는 해리 S. 트루먼 도서관에는 그 당시 한국에서 목숨을 잃은 젊은 군인 조지 배닝(George Banning)의 아버지가 1953년 대통령에게 보낸 분노를 담은 편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편지는 그로부터 20년 후 트루먼 대통령의 사후에 그의 책상에서 발견되었으며 배닝에게는 사후 퍼플하트(Purple Heart) 훈장이 추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