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티즈버그, 미시시피 – 미국

Memorial Site

아프리카계 미국인 군사 역사 박물관(African American Military History Museum)은 독립 전쟁 이후로 모든 전쟁에 참가했던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1948년 7월 26일 해리 S. 트루먼 대통령이 대통령령을 통해 군대를 통합하여 60만 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1950년에서 1953년 사이에 한국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박물관은 미 해군 최초의 흑인 비행사이자 공군 수훈 십자훈장, 퍼플하트 메달, 공군 수훈장을 받은 엔슨 제시 리로이 브라운(Ensign Jesse LeRoy Brown)의 고향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는 1950년 12월 4일 장진호 전투에서 육군을 지원하던 중 그가 조종하던 비행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브라운의 호위기를 조종하던 토머스 J. 허드너 주니어(Thomas J. Hudner, Jr.)는 그를 구출하기 위해 고의로 자신의 비행기도 추락시켰지만 결국 그를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2013년 7월 허드너는 브라운이 추락한 장소에서 그의 유해를 찾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