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 터키
Paying Tribute
Memorial Site
용인에 위치한 본 기념비는 한국 전쟁에 참전한 터키군을 기리기 위해서 건립되었습니다. 터키여단에 자원입대한 장병들은 1951년 1월 25일에서 26일 사이에 용인 인근 언덕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에 참가하여 3배에 달하는 규모의 중공군을 격퇴했습니다.
터키는 미국에 이어 유엔군에 참가한 최초의 국가이며 유엔 연합국 중 4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했습니다. 터키는 총 4개 여단의 장병 2만 1212명을 파견했습니다. 터키는 3번째로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국가이며, 3000명의 장병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고, 작전 중 실종되었습니다.
이렇게 목숨을 바쳐 희생한 터키 장병들 중 462명이 부산에 위치한 유엔 기념묘지(U.N. Memorial Cemetery)에 잠들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