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 프랑스 – 수원

Memorial Site

수원에 있는 본 기념비는 한국 전쟁 기간 동안 헌신한 프랑스 군대를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프랑스공화국은 1950년 9월부터 1953년 7월까지 한국 전쟁에 참전했으며 유엔군 프랑스 대대(ONU)를 파견했습니다. 프랑스 대대는 제23 미국연대에 배속되어 전투를 치렀고 원주 전투, 쌍터널 부근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반격을 위한 기지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프랑스 대대는 한국전에서 5개의 프랑스 육군부대 표창, 2개의 한국 대통령 표창, 3개의 미국 우수부대 표창 등 많은 수의 표창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장병 중 총 287명이 목숨을 잃었고, 1350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12명이 전쟁포로가 되었고, 7명은 작전 중 실종되었습니다. 이 기념비에는 작전 중인 프랑스대대의 사진이 걸려 있으며, 넓은 벽면에는 전쟁 중 목숨을 잃은 287명의 프랑스 참전 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