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매트니 상병(Cpl. Donald Matney) 

미주리 주의 작은 마을 출신 도널드 매트니는 평화롭던 시기에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17살의 나이로 육군에 입대했고, 일본으로 배치되어 비교적 수월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전쟁을 시작하자 그는 갑자기 우세한 적군을 상대로 하는 격렬한 전투에 투입되었습니다. 그전까지 실탄은 한 번도 쏘아본 적 없었던 박격포병 매트니는 금강 건너편에 있는 적군을 향해 포탄을 연신 쏘아 올렸습니다. 그 후 대전 전투 중에 그는 실종되었습니다. 60년이 지난 후 그의 가족은 그의 발자취를 되짚고 가능하다면 그를 다시 본국으로 데려가기 위해 나섰습니다. 그들은 도널드 매트니의 짧았던 생과 그의 한국에서의 업적을 천천히 조심스럽게 복원하여 정리하였고, 그를 고국인 미국으로 옮겨 그의 어머니 옆에 묻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도널드 매트니의 이야기는 ‘한국 전쟁 오디세이(Korean War Odyssey)’라는 제목의 책에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