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 미국 – 오산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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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ing Trib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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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 위치한 이 기념비는 한국 전쟁의 첫 번째 전투에 참가한 미군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미군과 북한군이 직접 교전을 벌였던 최초의 전투는 전쟁이 발발한 지 1주일 후인 1950년 7월 5일 오산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찰스 스미스(Charles B. Smith) 중령의 이름을 딴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Task Force Smith)’는 540명에 불과한 병력으로 5000명에 이르는 북한군과 맞서 싸웠습니다.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는 60명의 부대원이 목숨을 잃고, 21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82명이 포로가 되는 등 40%에 달하는 병력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는 전투에 패하면서도 북한군의 남하를 최대한 저지했습니다.

이 기념비는 오산 전투와 관련된 영상,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 장병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들을 추모하는 540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기념 공원을 건립할 계획이 현재 논의되고 있습니다.